[1번지 현장] '24살 청년'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묻는다<br /><br /><br />176석 집권 여당, 더불어민주당에선 '최고위원회의'를 통해 숱한 정치 현안에 대한 민주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대표와 정치에 잔뼈가 굵은 최고위원들이 저마다 이 회의에서 의견을 내놓는데요.<br /><br />이 중요한 자리에 20대 패기 넘치는 대학생이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 나와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어제 열린 최고위에서 첫 공개발언을 했습니다. 그야말로 기라성 같은 정치 선배들과 함께 한 자리였는데요, 소감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앞서 들으신 대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화두로 던졌습니다. 첫 공개발언이었던 만큼 어떤 얘기를 할까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이낙연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된 날 직접 전화를 했다고 들었습니다. 이 전에도 이낙연 대표를 만나거나 소통한 적이 있으셨나요? 전화를 받고 처음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?<br /><br /> 박 최고위원의 임명에 대해 깜짝 발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. 최연소, 여성, 대학생 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데요,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쇼라는 비판도 있습니다.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만으로 24세,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놀고 싶을 나이일 것 같은데요. 친구들이 좀 이상하게 볼 것 같기도 해요.<br /><br /> 그렇다면 박 최고위원의 현실 친구들은 정치에 대해 얼마 관심이 있습니까? 20대 청년들에게 정치는 어떤 이미지인가요?<br /><br />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일련의 상황들을 겪으면서 민심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. 이런 평가에 일정 부분 동의하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의 일원이지만 민주당에게 가장 실망스럽거나 아쉬웠던 때를 꼽는다면 언제일까요?<br /><br />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서 "아닌 것은 아니다"라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하셨는데요. 민주당 내에서도 이미 소신 발언을 했던 여러 인사들이 있었지만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는데요. 이런 압력이 박 최고위원에게도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.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입니까?<br /><br /> 최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병역 의혹으로 정치권에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. 병역 문제는 워낙 청년들에게 민감한 사안이고, 거기다 작년 조국 사태가 오버랩되는 상황이 돼버렸는데요.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"정치는 특정한 계층의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"고 말씀하셨는데요, 본인에게 고정관념이란 어떤 의미입니까?<br /><br /> 최고위원 임기가 끝나도 정치를 계속 할 생각이십니까?<br /><br /> 최고위원 임기가 끝날 무렵 받고 싶은 평가가 있습니까? 임기 동안의 목표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※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